<p></p><br /><br />내일도 미세먼지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> <br>오늘 밤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는데, 내일은 우리나라 상공에 황사까지 지나면서 서해안과 일부 내륙의 공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. 나들이 길에 황사마스크 잊지 말고 챙겨야겠습니다. <br> <br>절기상으로는 내일 '입하'이지만, 반대로 초여름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. 아침에는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서 꽤 쌀쌀하겠고요. 낮 기온도 오늘보다 6~7도나 낮아져서 덥지 않게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. <br><br>그 외 지역도 대전 20도, 대구 21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고요. 동해안은 강릉이 17도로 오늘보다 무려 10도 이상 크게 낮아져 서늘하겠습니다. 아침 기온은 철원이 5도, 전주 9도 등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><br>맑은 하늘 아래 건조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도 갈수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. 건조특보는 중부 대부분 지역과 일부 남부, 제주도로 확대됐으니까요. 그만큼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내일 해안과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.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조금 지나겠고, 오후부터는 전국이 맑겠습니다. <br><br>연휴 이후에도 대체로 맑겠고,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
